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2010~11 시즌 (문단 편집) == 10월 마지막주 vs. #14 스탠퍼드 카디널 == [[http://media.dailyuw.com//images/thumbnails/71645_448422846665_634586665_5829716_1126099_n1_900w.jpg]] 이 사진으로 요약 가능. 패승패승패승패라는 컬러풀한 기록을 쌓아가던 허스키스. 지난 경기는 패배했으니 홈경기인 스탠퍼드전에선 이기냐는 질문이 많았다. 이 경기는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 바로 시즌 전까지 전국 최고 쿼터백 자리를 놓고 경합하던 워싱턴의 제이크 라커와 스탠포드의 앤드류 럭이 맞붙는 빅매치였기 때문. 경기 시작하자마자 허스키스의 투명디펜스는 14점을 내주었고, 전국 최고급으로 평가되는 스탠퍼드 수비라인의 공세에 워싱턴은 공격라인조차 붕괴해 버렸다. 라커는 뭘 해보기도 전에 3번의 색을 당했고, 인터셉션까지 2번 당하며 완벽봉쇄. 앤드류 럭이 신들린 패싱과 페이크 플레이를 보여준 이후 하프타임 스코어는 28-0, 거기다 허스키스는 아직도 '''두자릿수''' 전진야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장을 메운 7만명의 관중 중 반 이상이 2쿼터에 자리를 떠버리는 초유의 사태. 3/4쿼터에도 나아진 건 없었다. 라커는 심한 태클을 당해 [[리타이어]]했고, 후보 쿼터백 키스 프라이스가 뭘 해보려 애썼지만 스탠퍼드 수비는 철벽. 오히려 점수만 더 내주었고, 4쿼터에는 양팀 다 후보만 내보내는 [[OME]] 경기 끝에 41-0으로 쳐발리고 말았다. 1976년 이후 홈에서 당한 최악의 패배. 사실 이 패배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제이크 라커는 시즌 내내 잔부상으로 고생중이었고, 안 그래도 팀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던 수비라인의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으면서 원래 2010시즌을 쉬었어야 했던 1학년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경기에 나섰다. 유일하게 뭘 좀 해본 선수가 십수개의 태클을 기록한 라인배커 메이슨 포스터'''밖에''' 없을 정도. 공격라인의 경우는 아예 주전이라 할 선수도 별로 없어서 역시 1학년 선수가 즐비한 상태였다. 이걸 가지고 라인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탠퍼드를 상대하라면 답이 안 나올 일. 앤드류 럭은 시즌 내내 전국 최상급 평가를 받는 쿼터백이었고 (2010 하이즈만 트로피를 수상한 어번 타이거스의 캠 뉴턴 다음으로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 중론이다), 스탠퍼드는 시즌 종료 후 전국 4위 랭킹에 BCS보울인 오렌지 보울 진출권까지 따낸 초강팀이었다. 어쨌든 수비코치 닉 홀트는 물론 1년 반 동안 쌓았던 [[까임방지권]]의 한계에 다다른 스티브 사키지언 감독에게도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감독 본인도 "오늘은 우리가 바닥에 도달한 날이다"라고 표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